아리카의 대활약으로 슈발츠와 나기공의 도발은 말 그대로 도발로 끝이 난다.
그 후, 오토메의 위험성이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올라 일명 '오토메 도발 방지법' 즉, 오토메 제약 협정을 맺기 위해 릴레이 협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잠시 쉬는 시간.
이 협정이 주는 파급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에 나츠키는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반대편의 터무니 없는 새 협정 조약을 반박하고 또 반박했다.
지금 가르베로베 그리고 빈트룸시의 운명이 자신의 손에 달렸다.
"나츠키. 미간에 주름."
"아..."
중압감에 미간의 주름은 자리를 잡고 깊어져 갔다. 잠시나마 그것을 펴기 위해 손으로 마사지 하고 있으니 시즈루가 먹기 좋은 온도의 차를 내 와 테이블에 내려놓는다.
"피곤하죠?"
"흥. 이까짓꺼.. 그보다, 시즈루. 대단했다."
"뭐가요?"
"시즈루가 말 한대로야. 회의 전 시즈루가 예상한 대로 가고 있지 않느냐. 거기다 위기마다 적절히 흐름을 끊어버리니.. 너, 역시 이곳에 있기엔 아까운 재능을"
"이렇게.. 말인가요?"
"응? 뭐가?"
"후후훗. 원하지 않는 말을 하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어요. 나츠키."
"아.."
"네. 언젠간 저도 이곳을 그만두는 날이 올거에요."
"...."
"하지만, 그건 나츠키가 이 곳에 없기 때문입니다."
"....바.바본가 너는! 어째서 항상 나를 위해서 이토록.."
"후후훗. 왜냐면 이렇게 귀엽게 얼굴을 붉히는 사람은 나츠키 밖에 없으니까요~♪"
"아- 진짜!!"
"네네. 그러니까 남은 회의도 힘내주세요. 학원장님♡"
"후우.... 회의인가. 시즈루."
"응?"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그리고... 고마워."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계획한 대로만 하면 별문제 없을 거에요. 그러니까, 여.보♡ 자신 있죠?"
"윽- 여..여보~오?! 하아- 뭐, 이제와서.. 흥. 까짓 거... 단숨에 끝내버린다!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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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나츠키를 놀려먹는 시즈루가 너무 좋아요.
근데말죠. 저 말죠.
나츠키보다 시즈루가 쫌 더 좋거든요?
근데 왜 맨날 나츠키만 그리는 걸까요.
아마도 시즈루 얼굴 개떡으로 만들까봐 두려워서 인듯......;;;